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SAMT, 매각 앞두고 상한가 기록

삼성 반도체 유통기업 에스에이엠티(SAMT)가 매각 작업을 앞두고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15.00%)까지 상승한 2,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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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엠티가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은 최대주주인 한국씨티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87.5%로 가격은 1,500억~2,000억 원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매각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 13일 마감한 LOI접수에 전략적 투자자(SI) 3곳과 재무적 투자자(FI) 2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SI는 국내 IT업체 두 곳과 해외 IT부품 유통업체 한 곳이 포함됐고 FI는 삼성그룹 출신들이 만든 사모펀드 한 곳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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