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에 따르면 SK가스는 대중국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계열사에 대한 투자지분 회수로 금융비용 부담액은 크게 줄었다.이에 따라 이 회사는 내년까지 연평균 40%이상의 순이익 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LPG시장이 96년이후 생산량을 초과하는 수요증가율을 보임에 따라 SK가스의 수출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SK가스등 국내업체들의 중국수출물량은 지난해 80만톤에서 내년에는 150만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G투자증권은 SK가스의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한 PER는 4.2배로 도시가스업체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며 매수추천했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