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울산시 산불 피해 주민 지방세 감면 外

울산시는 최근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재산피해를 본 주민에게 지방세를 감면한다.

울산시는 피해 주민의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감면하거나 징수를 최대 1년 유예하라는 지침을 구ㆍ군에 내렸다. 건물, 차량소실 등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이 지방세 감면을 신청하면 개인 최대 2,300만원 가량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또 주민이 추가 피해사실을 신고할 경우 신속히 파악해 지방세 감면 등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구미시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

구미시는 12일 구미시청에서 저소득층에게 주거환경 개선의 토털서비스 제공을 위한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등 7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이 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을 덜어준다. 또 이를 희망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집수리 및 주거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구미=이현종기자

부산시 서민생활안정 종합 시스템 갖춰

부산시가 사회양극화 해소를 통한 '서민생활안정 종합시스템'을 구축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저소득층 생계 안정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및 보호 ▲서민주거환경 정비 ▲청소년 지원 돌봄 강화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생계안정지원반, 취약계층보호반, 청소년지원ㆍ 돌봄반, 나눔문화 활성반, 서민물가 안정반, 방재대책반, 주거환경 정비반 등 8개 반으로 구성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산하 16개 구ㆍ군에도 자체 운영 반을 편성하도록 했다. /부산=곽경호기자

문경시 지적 재조사 디지털로 전환 추진

경북 문경시는 2030년까지 50억원을 투자해 지적 재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조사는 100여년 전 종이도면에 등록된 지적 경계가 실제와 틀린 공부를 바로잡고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문경읍 갈평지구 534필지를 우선 조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재조사에서는 위성측량방법을 이용해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는 현실 경계를 측량하고 인접 지주들과 합의될 경우 등록된 면적을 대비해 조정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면적 증감이 발생할 때는 개별 공시지가나 감정평가를 통해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지불한다. /문경=이현종기자

관련기사



발명진흥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 출품 접수

한국발명진흥회는 제26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출품작을 다음달 1일까지 접수한다. 전국 초ㆍ중ㆍ고 재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1인당 3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다만 공동발명은 불가하다.

출품분야는 자유발명분야와 주제발명분야 등 두 가지. 주제발명분야의 제시된 주제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는 발명품' 또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발명품'이다. 출품을 원하는 학생들은 4월1일까지 홈페이지(www.kosie.net)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금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대전=박희윤기자

광주시 하남3지구 도시개발 6월 시행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ㆍ흑석ㆍ장덕동 일대 61만1,000㎡에 대한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6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하남3지구는 하남산업단지, 하남2택지지구, 수완택지지구, 하남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개발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환지방식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07년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됐으나 일부 토지 소유자들이 감보율 과다적용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반대하면서 일시 중단됐었다. /광주=박영래기자

안양시 상수도 요금 8년 연속 동결

경기도 안양시는 서민들의 가계안정을 위해 올해 상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05년 이후 8년 연속 상수도 요금을 동결한 것이다. 시는 광역상수도 원수 요금 인상으로 연간 7억2,000만원의 추가 부담이 예상되지만 공공요금이 다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안양=윤종열기자

농진청 딸기 신선도 유지 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12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딸기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새로 개발한 딸기 신선도 유지방법은 착색도가 60~80%인 딸기를 수확해 1일 이내에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쓰면 유통 중 부패과율이 2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딸기 수출은 지난 2011년 2,400톤, 2012년 2,500톤 가량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