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등 대형주들의 주가가 안정을 되찾으며 가중평균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3일 장외주식시장의 가중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5원 오른 1만3천4백23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이화공영(2만1천주), 중소기업은행(1만1천주), 일신(1만주)을 제외하고는 대량거래가 없어 8만9천주에 불과, 전날보다 7만8천주 감소했다. 거래형성종목은 84개로 거래형성률이 20%를 밑돌았다. 거래형성종목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14개등 31개이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24개 등 35개였다. 거래가 형성되지 않은 종목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11개 등 15개이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5개 등 11개였다. 최근 상승세를 탔던 현대중공업이 7천주 거래되며 3백원 올랐고 하한가 행진을 벌였던 삼보지질과 한보건설은 보합을 기록했다.<정재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