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한국전력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프로젝트 국제물류 담당 업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오는 4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아랍에미리트 원전 건설에 필요한 자재의 항만하역, 육상운송, 중량물 운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국위를 선양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물류부문을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국가적 프로젝트 성공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