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기계·보험주 강세

서울 증시가 사흘 만에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에 따른 우려 감에다 프로그램 매물까지 쏟아지면서 지수의 상승세를 꺾었다.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거래소=전일보다 10.16포인트 떨어진 767.7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16일 6,566억원 순매수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인 3,616억원을 사들였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15억원, 2,029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기계 및 보험만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코스닥=전일보다 11.79포인트 하락한 385.32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1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1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타서비스ㆍ건설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ㆍ통신장비ㆍ방송서비스 등의 낙폭이 컸다. ◇선물= 코스피선물 6월물은 1.85포인트 하락한 99.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5,495계약 순매한 가운데 개인도 팔자에 가담했다. 기관은 6,277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36포인트로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을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2,776억원 순매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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