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선대 치과 무료진료 클리닉 개설

09/25(금) 18:54 자치단체나 사회단체로 부터 효행을 인정받은 효자·효부는 무료진료를 해주는 「효(孝)클리닉센터」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지난 96년이래로 효행 뿐만아니라 장애노인과 나환자등이나 65세 이상의 국가유공자등에게도 무료치료를 해주는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이 병원이 유별나게 「孝」을 강조하는 것은「 孝 철학」을 병원경영의 기본으로 삼고 운영하고 있는 강봉완원장의 고집스런 진료철학 때문이다. 『환자 한사람 한사람을 자기 부모처럼 여기며 정성을 다해 진료를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 병원은 소록도병원 한센병 환자 무료의치 시술사업과 언청이 시술·전남 장애인복지관과 장성북이초등학교등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영·호남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구강진료를 실시해왔다. 특히 효행으로 인정받은 교직원 가정엔 「가정 주치의제」를 도입, 정기 구강관리를 해주며 「효예산」를 확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와 65세이상 모든 노인환자들에게 진료순서와 치료비등을 우대한다.【광주=김대혁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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