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는 공익광고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0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공익광고제는 공모전과 함께 전시회, 국제세미나, 테마공연, 시민참여 이벤트 등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익광고 축제다.
KOBACO는 공모전을 통해 대상 및 부문별 금ㆍ은ㆍ동ㆍ장려상 등 총 41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특히 TV 부문 대상 작품은 실제 공익광고로 제작한 후 광고제 본행사가 열리는 오는 11월 지상파방송 등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공모전은 지난 8일 공고를 시작으로 8월17일부터 9월7일까지 일반부와 학생부별로 각각 TV와 인쇄ㆍ인터넷 부문으로 나눠 출품작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