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MDS테크놀로지, 진성티이씨, 우진ACT, 솔믹스, 엘림에듀 등 6개 업체가 고성장의 출발선상에 있어 주가 모멘텀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대신증권은 ‘11월 스몰캡 투자전략’ 보고서에서 “신규 사업군이나 기존 사업군의 성장 여력이 높아 시간이 지날수록 이익 모멘텀이 부각될 종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들 6개 종목을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유가증권시장과는 달리 코스닥시장에서는 10월 중순 이후 소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이런 흐름은 11월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들 추천업체는 향후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큰 폭의 주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보인다”고 밝혔다.
아이디스는 디지털영상기록기(DVR) 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신규 수요 확대와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호평을 받았다. 진성티이씨와 우진ACT, MDS테크는 각각 건설장비 거래선과 반도체 클린룸 적용분야, 전기전자제품 운영시스템(OS) 사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어 새로운 고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솔믹스는 규소봉 사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점이, 엘림에듀는 대학신입생 선발정책 변화와 합병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는 점이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