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전자책 단말기 '샘'을 이용하면 어느 곳에서도 자유롭게 달콤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최대 3,000권의 e북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연속 67권, 2만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 아이리버 디자인을 적용해 9.6㎜의 얇은 디자인으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커피 한 잔보다 가벼운 202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외부 충격에 약했던 기존 단말기에 비해서도 강도를 60% 이상 높여 내구성까지 향상됐다.
회원제 서비스의 이름이기도 한 '샘'은 독서습관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월 1만5,000원부터 3만4,5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고객부터 다독가ㆍ열독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가입한 서비스 종류에 따라 매달 5권ㆍ7권ㆍ12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책 전용 단말기 외에 컴퓨터ㆍ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읽을 수 있다.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가 빠른 것도 눈길을 끈다. '관찰의 힘' '스마트한 생각들' 등 자기계발 및 경제경영 신간부터 '천국의 소년'과 같은 소설 및 여행서, 세계문학전집 등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자기계발에 관심을 갖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가운데 '샘'의 편리성과 '샘'이 가진 콘텐츠의 매력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