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삼성전자, 실적 부진 부담감에 신저가 기록

삼성전자(005930)가 실적 부진 부담감에 신저가를 경신했다.


8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보다 2.75% 하락한 1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중 112만8,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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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영업이익은 4조1,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 이상 감소한 수치다.

한편 시장에서는 4분기 실적은 3분기를 바닥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갤럭시노트 출하량 증가와 TV 성수기 진입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48조원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도 15.3% 증가한 4조7,0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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