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한상봉 한남대 총동문회장 발전기금 5억 쾌척


한남대는 23일 대학 총동문회장인 한상봉(70ㆍ사진) 라메르유한회사 대표가 후학양성을 위해 거금 5억원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한남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개교55주년 한남의 날 시상식에서 한 회장은 발전기금을 기탁했고 김형태 총장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여러 차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 회장은 지난 2006년 재단법인 청림장학회(현 한남장학회) 설립을 추진하고 동문들과 함께 매년 20~30명 정도 형편이 어렵지만 모범적인 후배들을 재정적으로 후원해 왔다. 한 대표는 "동문들이 합심해 후배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모교 발전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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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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