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기간 홈쇼핑들도 선물 상품과 설 이벤트를 앞세워 시청자 눈길 끌기에 나선다.
LG홈쇼핑은 오는 18일까지 제수용품, 선물용품, 식품 등 다양한 설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13일부터 16일까지는 `설맞이 특집방송-함께 나누는 러브米`행사를 실시해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국내산 쌀로 만든 떡국떡 2kg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10일과 17일에는 각각 설날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벌여 10일에는 정신지체아동시설인 `제천 세화의집 돕기 특집방송`을, 17일에는 `농아 할아버지, 할머니돕기 특집방송`을 실시, 당일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CJ홈쇼핑은 16일까지 `설 특집 고객 감사 선물전` 특집 방송을 통해 제기, 병풍 등 차례 준비에 필요한 상품들과 언더웨어, 양말, 디지털 카메라, 건강용품 등 선물 특수 상품을 집중 편성해 방송한다. 또한 설 연휴기간 동안 쓰임새가 많은 갈비, 게장, 고등어 등의 식품 편성도 늘린다.
현대홈쇼핑은 설을 맞아 16일까지 설맞이 선물 특별전을 열어 정육, 굴비, 새우, 청과, 명품 잡화 등약 100여 종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광우병 파동으로 미국산 수입육을 배제하고 한우보신세트와 김하진의 떡갈비 등 한우와 호주산 수입육을 사용한 정육세트를 마련했다. 또 대체 상품으로 새우, 청과 선물세트를 늘렸다.
설 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은 방송 중 `윷놀이 경품대축제`를 열어 최고 30%의 적림금을 증정한다. 상품 판매 방송프로그램이 시작할 때 쇼호스트가 대형 윷을 던져 도,개,걸이 나오면 10%의 적립금을, 윷이 나오면 20%, 모가 나오면 30%의 적립금을 즉시 적립해 준다.
<생활산업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