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신임사장 김익환씨

내달 정기주총후 취임예정

기아차 신임사장 김익환씨 내달 정기주총후 취임예정 기아자동차는 7일 김익환(55)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오는 2월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 신임 사장은 춘천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현대그룹에 입사했으며 그동안 현대산업개발과 기아자동차에서 기획ㆍ수출ㆍ홍보ㆍ영업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침체된 내수판매를 살리고 지속적인 수출 드라이브로 내수와 수출이 동반 성장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전임 윤국진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건강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수 기자 bestg@sed.co.kr 입력시간 : 2005-01-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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