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성창F&D, 대구 밀리오레 매각

대형쇼핑몰 밀리오레를 운영하는 성창F&D가 밀리오레 대구 점포를 외국계 투자회사인 트라이시스코리아원에 905억원에 매각했다. 밀레오레 대구 점포는 지하 9층~지상 23층에 연면적이 8만7,354 ㎡에 달해 그 동안 대구 시내 최대 건물로 자리매김해 왔다. 밀레오레 관계자는 이번 매각에 대해 “최초 감정가는 1,500억원이었으나 대구지역의 경기 침체 및 매각 지연 등으로 당초 예상액에 크게 밑도는 금액으로 매각을 완료했다”면서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차입금 상환 및 해외시장 진출 등 신규사업에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리오레는 현재 서울 명동, 신촌을 비롯 수원, 광주 등에 총 5개의 테마형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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