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회복한지 하루만에 470선으로 밀려났다.
19일 코스닥지수는 26.97포인트(5.35%) 내린 477.61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106억원어치 순매수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6억원, 50억원어치 동반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7.64%), IT H/W(-7.16%), IT부품(-7.09%), 통신서비스(-6.67%)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셀트리온(-5.45%)ㆍ다음(-3.07%)ㆍCJ오쇼핑(-3.53%)ㆍ안철수연구소(-5.80%)ㆍ포스코ICT(-2.71%)ㆍ메디포스트(-4.12%)ㆍ서울반도체(-6.93%) 등 대부분의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스페코ㆍ빅텍 등 방위산업주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화전기(4.58%)ㆍ좋은사람들(4.52%) 등 일부 남북경협주도 올랐다.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91개가 올랐고 하한가 16종목을 포함해 911개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