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국왕배(코파 델 레이)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5초 만에 안토니오 로페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0대1로 졌으나 1차전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긴 덕분에 1ㆍ2차전 스코어 합계에서 2대1로 앞서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정규리그(프리메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올 시즌 3관왕 등극에 바짝 다가섰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