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시히 맥주 국내 판매 100만 상자 돌파

아사히 맥주가 국내 시장에서 연간 판매량 100만 상자를 돌파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수입·판매 중인 일본 맥주 ‘아사히맥주’가 2010년에 100만 케이스가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한 케이스는 350㎖들이 캔 24개 또는 700㎖들이 캔 12개를 기준으로 한다. 아사히맥주는 지난 2000년 국내에 출시된 후 대형 호텔, 일식 주점, 클럽 등으로 판매처를 늘리고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 2008년 50만 상자를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판매량을 2배로 끌어올렸다. 이 회사는 올해 클럽 입점과 편의점 판매를 확대해 작년보다 20% 많은 120만 상자를 목표로 삼았다. 한편 롯데아사히주류는 9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황 대표이사, 일본아사히 오기타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상자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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