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美 재정절벽 우려에 하락세… 1,914.20p

코스피 지수가 미국 재정절벽 우려에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1.00포인트(0.57%) 하락한 1,914.2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재정절벽 우려가 커지며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도 이러한 우려에 반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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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49포인트(0.10%) 하락한 493.1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여전히 미국 연말 소비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제외하곤 현재 상황에서 추가 모멘텀을 기대할만한 요인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당분간 지수보다는 실적모멘텀을 보유한 종목 중심으로 투자 범위를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15원 상승한 1,08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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