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0원 떨어진 1천52.90원에 거래를 시작해 곧장 하락세를 보여 한때 1천50.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오전 9시30분 현재 1천50.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엔/달러 환율 급락과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선언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 장은 일단 하락세를 보였다가 횡보할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16엔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