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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도전자 박시환이 한경일과의 친분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M Pub에서 진행된 엠넷 ‘슈퍼스타K5’언론 인터뷰에는 TOP5 김민지, 송희진, 박재정, 박시환, 장원기가 참석했다.
박시환은 “한경일과 슈퍼위크 때 같은 방을 사용했다. 한경일 씨를 형이라고 불렀다”면서 “제가 가사를 못 외우거나 어려워할 때 이것저것 알려주셨다. 가사나 멜로디를 숙지할 때도 많이 알려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굉장히 감사하단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이후로 만난 적이 없다”면서 “연락을 따로 했으면 좋겠다. 연락 닿는 곳에 계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취재진이 한경일이 박시환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알려주자 박시환은 “관객석이 안 보여서 전혀 몰랐다. 정말 한경일 형이랑 연락했으면 좋겠다”며 놀람과 동시에 한경일을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환은 ‘슈퍼스타K5’에 5번 도전 끝에 현재 TOP5까지 진출했다. 오는 25일 대국민 선정곡 생방송 무대를 통해 TOP4가 선정될 예정. (사진 = CJ E&M 제공)
/이지윤 기자zhiru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