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속도로서 인라인타고 달리자"

동해·대구포항서 대회 개최

‘고속도로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신나게 달려보자.’ 오는 31일과 다음달 14일 동해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각각 ‘인라인마라톤대회’가 펼쳐진다. 한국도로공사는 두 고속도로의 연말 개통을 앞두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인라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해고속도로 개통기념 인라인대회는 8,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정휴게소(동해 방향)에서 개회식,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인라인 묘기 등 식전ㆍ후 행사와 함께 강릉~옥계(21㎞) 구간에서 전문가와 비전문가로 나눠 각각 10ㆍ21ㆍ42㎞ 구간 경기를 벌이게 된다. 대구포항고속도로 인라인대회도 포항영업소에서 출발해 각각 5ㆍ10ㆍ22ㆍ45㎞ 구간을 달리는 경기를 펼친다. 특히 이 대회는 국내 최초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파견된 10인조 팀들이 130㎞ 구간을 이어 달리는 계주경기를 시도할 예정인데다 참가비 가운데 일부를 장애인돕기기금으로 전달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