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파워 부생복합발전소 착공

포스코파워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연료로 발전하는 고효율ㆍ친환경 부생복합발전소를 착공했다고 2일 밝혔다.


포항 부생복합발전소는 발전용량 290MW로 기존 용광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인 BFG(고로가스)와 차세대 철강생산기술인 파이넥스 설비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인 FOG(파이넥스 부생가스)를 혼합해 연료로 사용하며 여기에 COG(코크스 제조가스)와 저순도 질소로 열량을 제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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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는 2013년 10월에 기존 BFG가스로 가동되고 2호기는 파이넥스 생산이 시작되는 2014년 1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포항 부생복합발전소가 건설되면 시간당 29만kWh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져 연간 약 87만가구가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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