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동산 新판매전략 눈길

부동산 新판매전략 눈길 부동산 매입계약을 맺은뒤 해약해도 원금은 물론 이자까지 되돌려주는 부동산 판매전략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고잔택지개발지구의 각종 용지에 대해 원금과 이자 6%를 보장하는 「원금·이자 보장 판매제」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판매대상 토지는 상업용지 112필지 4만3,011평과 준주거용지 35필지 3만7,262평등 모두 147필지 8만273평으로 수공은 오는 23~24일 이틀간 분양신청을 받아 접수당일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평당 300만~500만원선. 수공은 『사들인 토지의 가격이 떨어지면 2003년7월부터 9월까지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이 때 원금과 함께 6%의 이자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며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경제적 위험요인을 완전히 제거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산고잔지구는 오는 2002년까지 2만6,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다. (02)629-3333~4 입력시간 2000/10/09 18:31 ◀ 이전화면

관련기사



권구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