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리아에프티, 반기실적 시장기대치 뛰어넘어

연결기준 반기순이익 전년 동기대비 90% 상승

친환경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코리아에프티가 2013년 반기 연결기준 (K-IFRS)실적을 공시했다. 코리아에프티는 지난 29일 공시한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 면 매출액은 1,324억원으로 전년동기 1,192억원 대비 11%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31 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66억원보다 98 %나 신장했다.


또 반기순이익 역시 104 억원을 기록 해 전년동기 55억원 대비 90 % 늘어났다. 기업의 경영지표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반기순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크게 넘어선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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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회사관계자는 “당사 해외법인들의 성장이 지속되고, 국내법인 또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실적이 호전되면서 나온 결과” 라고 전하며. 특히 “현대 3공장 효과로 중국법인의 실적이 호전되어 높은 수익상승을 기록했다”다고 말했다.

코리아에프티는 자동차 연료계통 친환경 부품인 “카본 캐니스터”와 차량 경량화에 효과적인 “플라스틱 필러넥”(연료 주입구와 연료탱크 연결관), 그리고 자동차 인테리어파트인 의장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검증받은 높은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이 더해져 국내 5개 완성차업체는 물론 GM글로벌, 르노글로벌 등 해외 완성차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연비 관련하여 차량경량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리아에프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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