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식전달 위주의 환경교육을 현장체험 교육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환경부는 이를 위해 민간단체,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 일선 교육현장의 현장체험학습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전국 현장학습 지도자 네트워크'를 구축, 바람직한 현장학습 방법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선 교육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를 열어 지도자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방법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환경교육의중요성을 인식시켜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현장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관 및 단체 지원 21억원, 경연대회 5억원, 워크숍 1억원, 프로그램 교재 제작 및 보급 1억5천만원 등 모두 28억5천만원을내년 예산에 책정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