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亞·太우편연합총회 서울서 개최

23개국 136명 참가…이달 30일부터 6일간

아시아태평양 우편연합(Asian-Pacific Postal Union, APPU) 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아ㆍ태지역 23개국 136명의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이달 30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아ㆍ태 지역 24개 APPU 회원국에서 장ㆍ차관 또는 우편분야 최고책임자인 우정총재를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이번 총회에 참석하며, 국제연합(UN)산하 전문기구인 만국우편연합(UPU)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우정청 관계자들도 옵저버 자격으로 참여한다.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새롭게 도약하는 한국의 우정사업과 정보기술(IT)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편 관련 전시회 등 부대행사를 통해 국내 우편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PPU는 아ㆍ태지역 국가간 우편협력과 발전을 위해 한국의 주도아래 지난 62년에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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