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31일 세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갖춘 '싱크마스터' LCD 모니터 2종(17인치형 CX714T, 19인치형 CX911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신제품은 화면이 가장 어두울 때와 밝을 때의 밝기 비율인 명암비가 업계최고 수준인 1천대 1을 구현해 400대 1에서 500대 1 수준인 일반 모니터보다 훨씬선명하고 깊이 있는 색상을 구현했다.
또 독자 개발한 색상구현칩 '매직컬러 엔진(MagicColor Engine)'을 탑재해 따뜻한 색감 2단계, 차가운 색감 7단계 등을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색감을 세밀히 조절해 흐릿한 원본에서도 더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에 높이와 앞뒤, 좌우 기울기를 조절 가능한 인체공학형 스탠드를 갖고 있어 작업하기 편리하며 대기상태 전력을 2W 미만으로 낮춰고유가 시대에 적합하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