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上海)의 부동산 가격이 중국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의 지난해 신축아파트 평균분양가는 전년 동기에 비해 24.2% 오른 ㎡당 5,118위앤으로, 베이징(北京)을 처음으로 제치고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이 됐다.
한편 지난해 중국 전국의 신축건물(상가, 사무실 포함) 평균판매가격은 ㎡당 2,379위앤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8% 상승했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