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감스타] 박광태의원 "남북한 전력교류 추진"

특히 여권 신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고있는 朴의원은 『전력소비증가에 따른 안정적 전력설비 건설과 전력공급 방안이 미흡하다』며 『북한의 경우 겨울에 전력을 많이 쓰는 반면 남한은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남북한 전력수요패턴을 감안, 남북한 전력교류에 따른 보완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朴의원은 또 한국중공업의 구조조정에 대해 『발전부문의 구조조정은 재검토돼야 하고 과잉설비의 폐기와 잉여인력은 과감한 축소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한중의 민영화문제와 관련, 『경영권을 포함한 51%의 한중 민영화방식은 제고돼야 하고 먼저 GE나 ABB-CE 등에의 일부 지분매각(신주발행15~25% 수준)을 통한 전략적 제휴로 한중의 경쟁력을 확보한 뒤 일부 순차적인 매각 또는 신주발행을 통해 민영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나름대로의 대안을 내놓았다. 국민회의 경제대책위원장을 맡고있는 朴의원은 이와함께 『금년말까지 국내에 전량 매각키로 한 산업은행 12.94% 지분매각을 보류해야하고 적대적 M&A에 대한 실질적인 방어방안을 마련한 상태에서 완전한 민영화를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매년 국감때마다 정책보고서를 발간해 온 朴의원은 이번에도 225쪽에 달하는 「21세기를 향한 한국 중소기업정책방향」과 「해외자원개발 활성화 정책보고서」, 「21세기 에너지산업 구조개편에 따른 에너지 수요관리제도 개선방안」 등 3권의 정책보고서를 만들었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관련기사



양정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