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전자·국민銀 주가연동펀드 판매

대투證 '대한 투스타…' 6개월마다 수익률 확정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의 주가에 연동돼 매 6개월마다 수익률을 확정 지을 수 있는 펀드상품이 출시됐다. 대한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자ㆍ국민은행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조기 상환형 ‘대한 투스타 파생상품 투자신탁’을 오는 2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두 회사의 주가를 평가해 두 회사의 종가가 모두 기준일 주가보다 20%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경우 연 8.5% 수익률로 조기에 상환 받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만기는 3년,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해지할 경우, 환매 금액의 4%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만기 때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일 주가보다 2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25.5%의 수익을 얻게 된다. 그러나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을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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