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디오] '토마스크라운어페어' 로맨틱 스릴러

「007」제임스 본드의 피어스 브로스넌과 「리셀웨폰 3」「랜섬」의 르네 루소 출연에 「다이하드 1·3」「프레데터」「라스트 액션 히어로」의 존 맥티어난 감독이 연출한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범죄행각과 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을 박진감있게 그려나간 로맨틱 액션 스릴러물이다.부러울 것 하나 없는 백만장자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모네의 그림을 훔친다. 그가 원했던 건 바로 돈으로 살 수 없는 짜릿한 모험과 스릴이다. 그러나 세상에 비밀은 없는 법. 그의 범죄 행각은 그림을 되찾기 위해 파견된 보험수사관, 캐서린 배닝(르네 루소)에 의해 발각된다. 그러나 밀고 당기는 게임을 하면서 이들은 사랑의 감정을 꽃피운다. 얽히고설키는 두뇌싸움 속에 사랑이 결합되는 이 작품은 반전에 반전을 이끄는 백만장자, 토마스 크라운(피어스 브로스넌)의 행동이 무엇보다 관객의 시선을 끈다. 특히 훔친 모네의 그림을 다시 박물관에 갖다 놓은 척하면서 벌어지는 막판 반전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그가 훔친 모네그림은 그의 술수에 의해 다른 그림으로 위장된 채 그가 기증한 것으로 되어 있던 작품이다. 여러명을 동원하여 트릭을 쓰는 그의 술수 또한 관객의 뒤통수를 친다. 이 작품의 매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18세 이용가. 20세기 폭스 출시. 박연우기자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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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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