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오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2011년도 여성가족부 주관 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97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2년(2009, 2010)간의 활동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오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총 35개 평가지표 중 31개 지표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는 경기도 28개 센터 중 가장 높은 점수이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앞으로 신규 및 시범사업에서 우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시행한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가족정책 실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보호가 필요한 가족뿐 아니라 가족 전체를 고려한 통합적 서비스, 가족문제 예방, 돌봄 및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미정 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그 동안 오산시의 가족복지 서비스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센터를 운영 해왔는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를 위해 더 좋은 가족복지 서비스를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