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상품 어때요] 한국씨티은행 '씨티 리워드 카드'

패밀리 레스토랑·영화관 등 최대20% 포인트 적립


줄어드는 카드 부가서비스와 적립 혜택에 내심 섭섭함을 느꼈던 카드 사용자라면 한국씨티은행의 '씨티 리워드 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최대 20%에 이르는 높은 적립률과 포인트 활용도로 알뜰 재테크족에게 인기다.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백, TGIF, 파파존스, 미스터도넛 등과 CGV,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에서 20%까지 특별 포인트가 적립된다. 예컨대 1만원 어치를 먹으면 2,000원이 적립되는 셈이다. 단, 특별포인트 적용을 받는 금액은 기본포인트(1.5%)까지 중복으로 쌓을 수는 없다. 특별포인트에 해당되지 않는 나머지 사용금액은 총 100만원 이상이면 1.5% 기본 포인트가 적립된다.


기본포인트나 특별포인트 모두 씨티포인트로 쌓인다. 씨티포인트는 레스토랑,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영화관, 주유소 등 2만여 가맹점에서 즉시 쓸 수 있다. 결제금액의 10~100%까지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포인트는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등에서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고 대한항공 등에서 항공권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차감할 때나 자선단체 기부에도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씨티카드 해외 특별 우대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24개 국가의 5,000개 해외 가맹점(식당, 쇼핑몰, 스파, 여행, 골프)에서 특별 할인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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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된 씨티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 신용카드 포인트 유효적립기간은 짧게는 2~3년에서 5년이다. 씨티 리워드 카드는 기존 상식을 아예 없앴기 때문에 원할 때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외 겸용 1만원, 국내 전용 8,000원이다. 한국씨티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www.citibank.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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