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직장인과 학생들을 겨냥한 90ℓ급 개인냉장고가 나왔다.LG전자가 개발한 '뉴젠(사진)'.'신세대(New Generation)'의 약자인 뉴젠은 파란색 계통의 파스텔 톤과 깜찍한 디자인, 곡선을 강조해 집안을 꾸며주는 장식용의 이미지가 강하다.
냉각팬이 냉기를 순환시켜주는 간냉식을 채택, 성에가 끼지 않고, 야채실과 페트병 수납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등 독신자들의 라이프 스타링에 맞춰 디자인을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140ℓ이하의 소형 개인용 냉장고는 매년 10% 이상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뉴젠 출시로 소형 냉장고시장의 점유율을 지난해 44%에서 50%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24만원대.
최형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