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장과 함께 개인들을 중심으로 투매현상이 벌어져, 코스닥지수가 오전 11시 현재 지난 주말보다 11.60포인트 떨어진 190.88을 기록했다.이날 코스닥시장은 정부의 금융시장안정대책에 대한 불신으로 오전 한때 사자세가 전혀 형성되지 않아 코스닥지수가 지난주말대비 9%가 넘는 18.49포인트가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거래소시장의 반등소식과 함께 개인중심으로 다소의 반발매수세가유입,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대우충격여파로 당분간 장전체 분위기의 영향을 받는 대형주들의 하락이 불가피한만큼 보수적인 매매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