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최대 470만원 할인에 신차 대거 출동… "지금이 차 살 기회"

9월 자동차 구매 혜택 가이드

현대차 LF쏘나타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볼보 S80

혼다 어코드


현대차 '쏘나타' 개소세+노후차+ 9월 추가 할인 128만원 혜택
기아차 'K3' 최대 200만원·'K7 3.3 GDI' 181만원까지 깎아줘
한국GM '캡티바' 344만원 현금할인·6개 차종엔 무이자 할부

한불모터스 '그랜드 C4피카소 2.0' 450만원 이상 싸게 구입
볼보 'V40' 'S80' 구매고객 최대 400만원 추가로 할인 받아
벤츠 'C클래스 에스테이트' 등 국내외업체 신차도 13종 출시



신차를 구입할 생각이 있다면 이번 달을 노려보는 게 좋을 듯하다.

개별소비세 인하로 낮아진 차값에 추가 할인과 다양한 혜택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많게는 470만원까지 차량을 싸게 살 수 있어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수입 신차도 쏟아진다. 국산차부터 수입차까지 9월 차구매 혜택을 총정리해봤다.

최근 거세지고 있는 수입차의 공격에 국산 브랜드는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현대차 '쏘나타'의 경우 개소세 인하분(41~58만원)에 추가할인 40만원과 7년 이상 노후차량을 교체하는 고객에게 지원하는 금액(30만원)을 더해 최대 128만원의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 구형 '아반떼'는 노후차량 교체 지원금 대상에서는 제외됐지만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어 총 166만원이 할인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85~191만원 가격이 낮아진다. '그랜저'도 145~160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아슬란'은 201~214만원 깎아준다. 현대차의 '맥스크루즈'도 241~249만원 할인된다. 소형차인 '엑센트'의 할인폭도 91~106만원이나 된다.

기아차 'K3'는 최대 200만원 할인된다. 'K7' 3.3 GDI 노블레스도 181만원까지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GM은 차종별 최대 72만원까지 인하되는 개소세 인하 혜택과 함께 최대 280만원의 현금할인을 시작했다. 총 6개 차종에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유로 5모델의 경우 '캡티바' 344만원, '말리부 디젤' 304만원, '크루즈 디젤' 261만원, '2015년형 올란도 디젤' 231만원의 파격적인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일반 모델도 개소세 인하와 추가 현금할인 혜택을 포함하면 차종별로 '알페온' 최대 322만원, '2015년형 크루즈 가솔린' 최대 218만원, '말리부 가솔린' 최대 216만원, '2015년형 트랙스 가솔린' 최대 142만원 등 현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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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코란도 C LET 2.2'과 '렉스턴 W'를 일시불이나 정상할부, 가족사랑 할부(선수율 0%, 연 5.7% 60개월 할부) 등으로 사면 각각 20만원과 70만원을 깎아 준다. 6명 이상이 타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한가위 귀성비 70만원을 제공한다.

수입차의 반격도 거세다.

푸조·시트로엥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최대 470만원까지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 시트로엥 차량은 개별소비세 인하로 모델별 가격이 30만∼55만원 내려갔다.

이달 특별 프로모션까지 더하면 '그랜드 C4 피카소 2.0'은 470만원이 싸진다. 'DS3'도 개소세 인하분과 더불어 145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이 밖에도 '푸조 3008'과 '508' 모델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펼쳐 '3008 1.6 모델'은 최대 370만원, '3008 2.0' 모델은 최대 410만원까지 할인된다.

볼보의 할인폭도 만만치 않다. 대표 모델인 'V40'과 'S80' 구매 고객에게 최대 400만원의 현금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S80'은 개소세 인하분을 더하면 최대 477만원까지 싸진다. 닛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패스파인더'의 가격도 최대 230만원까지 싸졌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와 'C220d 아방가르드'는 각각 80만원씩 가격을 낮췄다.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의 경우 95만이 저렴해졌다.

신차도 풍성하다.

국내외 업체들이 이달부터 내놓는 신차만 13종이다. 벤츠는 이달 중 C클래스의 왜건 모델 'C클래스 에스테이트'를 출시한다. 폭스바겐은 21일 준중형 해치백 '골프'의 고성능 모델 '골프R'을 선보인다. 볼보는 8일 'V60 크로스컨트리'를 내놓는다. 10일에는 FCA코리아가 지프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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