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자책도서관 통합컨소시엄 출범

전자책 통합을 위한 컨소시엄인 전자책도서관통합컨소시엄(KOBLA ㆍ회장 안종만ㆍ사진)이 9일 발족한다. 컨소시엄에는 박영사, 김영사, 한길사 등 주요 출판사와 도서관솔루션업체, 디지털저작권업체 등 5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뷰어&#8729; 제작도구 등 기술적으로 통합된 솔루션을 발표, 전자책 제작 및 유통업체에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통합 솔루션은 KS표준으로 책정된 XML방식, PDF, 플래시애니메이션 등의 기술로 구현된 모든 형식의 전자책을 읽을 수 있으며, PDA, 태블릿PC에서도 공통적으로 작동된다. 또 저작권 보호를 위한 통합 DRM(Digital Right Management)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인증절차를 거칠 수 있다. 안종만 KOBLA 회장은 “이번 컨소시엄 결성은 전자책 산업의 3대 축인 출판사&#8729;유통사&#8729;기술업체 등이 컨소시엄 회원으로 참가해 전자책관련 기술 표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관련기사



박태준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