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트럭에서 뛰어내려 부상입은 하마가 눈물 흘리는 영상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대만 북서부 먀오리현에서 하마 한 마리가 달리던 트럭에서 뛰어내려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부상입은 하마 ‘호(Ho)’는 하얀 눈물을 쏟으며 도로에 누워 있다.
사고당시 다리가 부러진 것으로 알려진 이 하마는 날이 어두워지고 구조될때까지 그 자리에 고통스럽게 엎드려 있어야했다.
특히 이 하마는 이 사고가 난 후 동물원 연못으로 옮겨지던 중 화물 컨테이너에 연결된 선이 끊어지면서 2m 아래로 추락해 27일 결국 숨진것으로 알려졌다.
호’의 주인은 동물보호 과실혐의로 벌금 1만6,000달러(약 1742만원)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