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보이트는 버라이어티지 기고문에서 이스라엘의 가자공격을 대량학살이라고 비난한 크루스-바르뎀에 부부에 대해 이스라엘의 역사에 무지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보이트는 “크루스나 바르뎀 같은 사람들이 전 세계에 반유대주의를 선동하고 그들이 준 상처에는 무심하다는 사실에 매우 상심했다”면서 “당신들이 한 행동을 깊이 후회하고 이스라엘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크루스-바르뎀 부부는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에서 자행한 ‘대량 학살’을 비난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유럽연합(EU)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단체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크루스-바르뎀 부부는 이후 ‘반유대주의’라는 비판이 잇따르자 “단지 이스라엘과 가자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도였다고 해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