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하루 만에 2,800선을 회복했다.
1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부동산주 주도로 반등, 전날대비 12.24포인트(0.44%) 오른 2,804.05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54.01포인트(0.44%) 상승한 12,38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장을 주도한 것은 부동산주로, 2.66%나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오는 20일께 발표될 예정인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대로 전월대비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부동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