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안 원장의 ‘안철수의 생각’의 판매는 출간 당일 기준 7500부를 넘었다. 인터넷교보문고에서 5,500부, 교보문고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2,000부가 판매된 수치다.
교보문고 유재성 브랜드관리팀장은 “오후부터 판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출간 당일에만 7,500부를 판매한 것은 역대 최고수치”라며 “‘스티브잡스’의 전기도 출간 당일 3,500부가 판매됐는데 그 두 배가 넘었으며, 둘째날인 오늘(21일) 판매기록은 스티브 잡스의 최대 기록인 1만부를 가뿐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문고에서 판매된 ‘안철수의 생각’을 가장 많이 찾는 연령층은 30~4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67.4%로 다수를 차지하고 30~40대가 39.9%로 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