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용주의 매트리스 브랜드 '비본'은 지난해 국내시장에 진출하며 스프링 매트리스와 폼 매트리스의 장점만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비본은 지난 2003년 미국 론칭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매트리스 전문기업으로 첨단수면과학으로 무장한 독보적인 제품력과 여느 매트리스에서는 찾기 힘든 모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명성이 높다.
비본의 국내 판권을 보유한 태평양자원무역은 전체 라인 중에서도 최상위 레벨인 친환경 하이브리드 라인 3종(hana·floret·lei)으로 국내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뛰어난 지지력의 독립 포켓 스프링 시스템이 척추를 단단히 받쳐주는 동시에 기능성 고탄성 젤메모리폼 레이어 시스템이 신체를 안락하게 감싸주는 듀얼 서포팅 시스템이 특징이다. 비본의 독립 포켓 스프링 시스템과 젤메모리폼 레이어 시스템은 모두 미국 특허를 통해 보호 받고 있다.
특히 전 제품에 시원한 성질의 젤 알갱이를 함유한 젤메모리폼을 적용, 외부기온과 신체온도에 따라 적정온도를 유지해준다. 이 매커니즘에 의해 비본 제품은 더운 여름에는 산뜻한 청량감을, 겨울에는 쾌적함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북아메리카 원산의 아름다운 여름꽃 루드베키아 문양이 직조된 벨기에산 최고급 텐셀 혼방 자가르 원단을 사용해 품격을 더하는 한편 양모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매트리스에 타퍼를 얹어 사용할 수도 있다. 비본 타퍼는 50.8㎜ 높이의 젤모리폼으로 만들어져 인체 곡선에 따라 부위별로 하중을 분산 흡수해준다. 특히 한면에 냉감효과가 탁월한 쿨젤 시트를 부착해 계절에 따라 뒤집어가며 사용할 수 있다. 비본의 모든 제품은 미국연질폴리우레탄폼제조업체연합(AFPF)의 품질인증을 획득했으며 엘롯데·신세계몰 등 주요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