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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오는 4일 경남 창원시 합성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0㎡ 1,184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50가구, 84㎡A 274가구, 84㎡B 359가구, 100㎡ 4가구 등 총 687가구다. 이 단지는 6만여㎡의 대지면적에 건폐율 12.5%를 적용하고 단지의 절반이 녹지가 되도록 조경률을 48%로 조성했다. 롯데건설은 놀이, 운동, 휴게공간을 밀집시켜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야외공간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기존의 마산시 상권과 창원시 상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입지를 자랑해 교육, 생활, 교통, 문화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며 “롯데캐슬 브랜드로 창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대기수요자가 많아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되며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