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추천주] 이수화학(05950)

이수화학이 생산하는 알킬벤젠은 생활필수품인 세제의 원료여서 수요가 안정되어 있는 가운데 공급측면에서는 선진국에서는 환경오염문제로, 후진국에서는 경기침체로 별다른 설비증설이 없어 올해도 세계적으로 공급부족의 수급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알킬벤젠 수출단가는 지난해 연평균 4.7% 상승한데 이어 올해도 5%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금리하락 과 차입금 감소로 금융비용이 줄고, 계열사의 이익호조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발생하며 투자자산 평가손실이 줄어들어 순영업외 비용도 130억원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수화학은 99년에 사상 최대수준의 경상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업호조로 동사의 부채비율은 99년말에 87%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계열사들도 98년에 증자와 자산재평가, 부채축소로 평균 부채비율이 350%로 줄어드는 등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이종우연구위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