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골프존 상장 첫날 약세

골프존이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26분 현재 골프존은 시초가 대비 5,300원(5.61%) 하락한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같은 날 골프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4,000원(공모가 8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정근해 연구원은 “골프존은 국내 시장에서 80%이상 확보하고 있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서비스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며 “골프존 온라인대회(G-Tour)ㆍ골프게임 등 신규비즈니스(GRD/G-Tour/골프게임)사업영역의 확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ㆍ일본ㆍ홍콩ㆍ캐나다등 해외 스크린 골프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업체로 가업가치 상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향후 골프 시뮬레이터 매출 비중은 줄고 추가비용 없는 고수익 사업인 네트워크 사업 비중은 늘어 질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18.3%, 6% 늘고 2011~2016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성장률이 19.4%에 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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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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