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정보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경인 아라뱃길 내 자전거도로인‘아라자전거길’ 일대에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자전거도로표지병(모델명 Sol-Mark2)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라자전거길’은 지난해 11월 시범 개방된 곳으로 자전거이용자의 야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태양광 LED 자전거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이번에 자전거도로표지병을 설치한 도로의 총 길이는 약 2km이다.
유비정보기술은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자전거도로계획에 맞춰 추가적인 제품 공급을 논의중에 있다. 유비정보기술의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안에 4대강 등 전국 자전거도로에 이 제품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비정보기술은 이밖에 영국, 이태리,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해외업체와도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