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철도청, 시속 150km 전기기관차 개발

최고속도 150㎞/h의 신형전기기관차가 개발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철도청은 대우중공업(주)과 독일 지멘스사·크라우스 마피아사가 공동으로 지난 96년7월 신형 전기기관차 개발에 착수한 전기기관차를 제작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형 전기기관차는 운전실 냉난방과 방송장치, 냉장고, 비품보관함 등을 구비함을 물론 대당 1300㎾의 고출력 교류전동기 4대를 장착해 연속 정격출력이 5200㎾인 2VF(가변전압 가변주파수) 인버터 제어방식의 차량으로서 안전성이 뛰어난 기술집약형 차량이다. 철도청은 향후 1년간 중앙선 및 태백선, 영동선 등 기존 전기기관차 운용구간에 시험운행한 뒤 기존선 전철화 계획에 따라 전철화구간에 운행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