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굴지의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인 맥심인터그레이티드가 산업자동화 설계를 위한 설비간 통신 규격(IO-링크®)의 단일 플랫폼을 15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산업용 기기의 센서개발이 한 층 쉬워졌고 그만큼 공장 자동화도 촉진될 수 있다는 게 맥심의 설명이다.
이번에 내놓은 플랫폼(MAXREFDES79#)은 한 번에 최대 4개 센서를 테스트할 수 있어 공장 자동화 시뮬레이션이 더욱 수월해졌다고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측은 설명했다. 특히 업계에서 가장 빠른(400μs) COM 3 통신을 이용하고, 마이크로 USB를 통한 데이터 접속도 가능해졌다.
김현식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사장은 “업계에서 유연성과 경제성이 가장 뛰어난 산업자동화용 마스터 개발 플랫폼을 통해 이제 개발자들이 편리하게 빠르게 센서 평가 작업을 하고 산업혁신(인더스트리 4.0)을 이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