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금호석화, 사랑의 열매 1억원 기증

금호석유화학은 27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급회관에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금호석화가 내년 1월말까지 진행하는 2014 희망캠페인의 일환이다. 금호석화는 이번 1억원 전달와 함께 이달 중 직원들이 1년 동안 급여의 일정부분 모아 조성한 1억3,000만원을 영유아 보호시설 운영 기관 동방사회복지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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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20일 헌혈행사에 이어 24일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희망T셔츠 제작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는 직접 제작한 T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 키트를 아프리카 지역 난민국에 발송하는 행사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서 오는 만큼 사회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하여 진행 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금호석화는 2008년부터 소외계층의 신체적?물리적 장애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복지시설 맞춤형 휠체어 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 긴급구호, 정기 후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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